2013년 1월 22일 화요일

유형

 짜증나는 유형, 그러니까 보고싶지 않은 스토리의 유형이 그거다.
여자주인공이 강간당한다는 내용을 넣은 컨텐츠는 짜증이 난다.
그게 무슨 문화고 삶이냐. 자극적일 뿐이다.
그냥 내가 그런 걸 떠올리는 게 싫기때문이기도 하지만
너무 그런 내용을 자주 쓴다는 게 짜증이 난다.
그딴 내용이 실제로 사회 속에 있다는 것도 짜증이 나고.
그냥 짜증나게 하는 덩어리다.
집단폭력이라는 건 정말 엿같다.
중범죄는 직접 손가락 한마디 자르는 야쿠자식 사과를 해야된다.
수지접합은 벌금에 포함시키고, 그럼 관련 분야 의사도 좀 더 늘어나고.
초범이나 재범이나 범죄를 막는 건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이다.
무슨 벌을 받을지, 무슨 벌을 받았나 그 감각을 망각할 수 없게 해야한다.

나는 너만 있으면 돼 이러면서 그 상황에서 만족을 찾는 내용이 있으면 정말 이해할 수 없다.
범죄는 스스로 죽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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